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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해외 부동산에서 월세 받으세요. feat. 리츠(REITS)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부동산 관련된 사업에 투자. 운용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간접 부동산 투자방식이다. 따라서 실제로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고도 부동산에서 나오는 수익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리츠 수익의 대부분은 배당으로 투자자에게 지급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배당률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자산이다. 리츠는 주식의 형태로 매입할 수 있으나 수익률의 성격이 달라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즉, 분산투자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리츠로는 롯데리츠, NH프라임리츠,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가 있으며 주식시장에서 쉽게 매매할 수 있고 2~6% 수준의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달러로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리츠가 더 낫지 않을까?

 

미국의 대표적인 리츠는 벤타스(티커: VTR), 디지털리얼티(티커: DLR), 리얼티인컴(티커: O)이 있으며, 이 리츠들은 3~5%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달러로 따박따박 지급해준다. 벤타스는 9년 이상, 디지털리얼티는 15년, 리얼티인컴은 무려 24년 꾸준히 배당성장이 이루어졌던 기업들이다.

 

벤타스와 같이 높은 배당수익률을 지급하는 리츠도 물론 좋을 수 있지만, 경기불황, 약세장을 더 많이 겪고도 배당성장을 꾸준히 이어온 리얼티인컴과 같은 기업이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배당주중에서도 너무 인기가 많은 기업이라 부연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리츠주가 최근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주가 하락으로 주가대비 더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실물투자에 너무 많은 투자금을 넣고 있는 투자자라면, 미국 부동산도 하나의 좋은 자산구성이 될 수 있음을 알고 관심을 가져보자.

 

멋지지 않은가? 미국 부동산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