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딸들이 재밌게 볼만한 만화학습서(?)를 18권 정도 빌리고
내꺼 한권 와이프꺼 한권 빌려오는 편이다.
(한명당 10권까지 빌릴수 있어서 우리 부부내외 카드로 20권을 꽉채워 빌림, 대한민국 도서관 만세입니다.)
와이프는 원래 책을 보면 졸리다고 잘 안읽는 편인데,
윌라 오디오북 들으면서 출퇴근을 하다보니 책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중이다.
(윌라는 1개요금에 2계정을 준다. 나도 듣고 와이프도 듣고,,, 광고아님^^)
나는 1천만원으로 부동산투자 어쩌구 하는 책을 빌려왔고,
와이프는 이웃집 백만장자 라는 책을 세이노 아저씨가 추천했다면서 빌려왔다.
이웃집 백만장자... 라는 책에서는 미국의 백만장자들의 생활패턴을 표로 보여주었다.
멋진 집, 좋은 차, 화려한 귀금속과 고급시계, 명품의류로 뒤덮여 있는 생활패턴이 백만장자의 삶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 찐 부자들의 삶은 클래식하고 절약이 몸에 베어있는 삶을 살고 있더라는 이야기... (딱 요기까지만 읽었다.)
책 읽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하지 않던가?
대단한 절약할 생각하지말고 난 오늘 점심값이라도 아껴봐야겠다.
오늘 회사 반차썼기에
12시반에 땡하고 퇴근하고 싶지만 (한시간이라도 빨리 탈출하고 싶음)
점심값을 아껴야하기에...무료 회사짬밥으로 정했다.
밥먹고 퇴근합니다.
절약! 또 절약!
절약해서 부자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