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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vs 불만 ...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어떻게 사시나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는 감사하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제가 읽은 책중에서는 대표적인 책이 더 해빙 (The Having),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 이죠.

(너무나 많은 책들이 감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지금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책들은 이정도네요.)

 

감사일기를 매일 적으라고 이야기하는 책들도 많이 있구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책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솔직히 믿고싶습니다. 긍정의 단어를 쓰고 감사의 행동을 하고 미소를 짓고...!!!

 

가진것에 대한 감사, 인생이 바뀐다~

 

 

그런데... 저 스스로는 꽤나 부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불평이 많아서 투덜거리기 일쑤인데요. 이렇게 불만이 많아도되나? 싶을 정도로 가끔 제3자가 되어 피를 토하듯 불만을 내뱉는 저의 모습을 지켜보면 가끔 부끄럽기도 합니다. 

 

정확히 짚어보면 회사에 대한 불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휴일에 집에서는 불만이 거의없이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라고 봐도 되겠죠.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만, 상사의 잘못된 결정, 업무 과다,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지시, 부하직원들의 부정적인 태도 등 저를 미치도록 화나게 하는 다양한 불만 요소가 있습니다. 

 

 

 

하이브의 의장인 방시혁씨는 서울대 축사에서 자신을 키운것은 불만이었다. 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것은 현재의 상황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지 말고 강한 불만을 표출해서 개선하고 성장시켜라 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간다 마사노리의 책인 "비상식적 성공법칙"에서는 부정적인 에너지는 그 힘이 너무 커서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아주 좋은 촉진제가 된다라는 식의 글을 적어놓았습니다. 가난, 불행, 고통, 불만 등 그런일들을 그냥 소소한 감사로 덮는것이 아니라 극복하기 위한 기폭제로 불만을 터트리면서 성장하라는 내용이며, 그렇게 강한 에너지로 성장한 이후에는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를 갖고 살아라... 이렇게 빌드업 순서를 정해줍니다. 

분노의 강한 에너지로 성공한 이후에 감사하는 삶으로 가자. 순서 딱 정해줌.

 

 

저는 지금 다니는 회사의 다양한 불만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 너무 화가나서 이직에 성공해야겠다. 또는 너무 화가나서 이런 회사를 다니느니 경제적 독립을 해야되겠다. 이런식의 극복하는 그림을 그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소한 감사가 익숙해지고 싶기도 한데. 저로서는 그게 잘안되니 말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저는 무조건적인 감사의 삶보다는 분노의 에너지를 저의 원동력으로 삼아 스스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저에게 던져지는 화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글로 남깁니다. 

 

 

 

이 글을 읽게되는 분들의 평소 삶의 태도는  어떤가요? 그리고 어떤 삶의 태도가 맞다고 생각하시나요?